홍감자, 하지에 캔 햇감자가 왜 더 맛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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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감자, 하지에 캔 햇감자가 왜 더 맛있을까요?

홍감자

왜 6월·7월이 제철일까 홍감자는 봄에 심어 낮이 가장 긴 하지(6월 21일경) 무렵부터 캐기 시작합니다. 이때 막 캔 감자를 흔히 ‘햇감자’라고 부르는데, 6~7월에 출하되는 물량이 가장 신선하고 수분이 많습니다. 저장 감자와 달리 캔 지 얼마 안 돼 껍질이 얇고 속이 촉촉한 게 이 시기만의 특징입니다.

산지: 강원 고랭지가 많은 이유 홍감자는 강원도 정선·평창·태백 같은 해발 높은 고랭지에서 많이 납니다.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면 감자가 천천히 단단하게 자라, 살이 차지고 단맛이 잘 드는 편입니다. 충북·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재배됩니다.

맛이 좋은 이유 붉은 껍질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 성분 때문입니다. 햇감자는 전분이 덜 쌓이고 수분이 많아, 푹 무르기보다 쫄깃하고 단단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. 그래서 으깨는 요리보다 형태가 남는 조림·찜·볶음에 잘 어울립니다.

좋은 홍감자 고르는 법 – 껍질색이 고르게 붉고 상처·무른 부분이 없는 것 –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 – 초록색을 띠거나 싹이 난 것은 피하기 (솔라닌 성분이 생긴 부분이라 도려내고 사용)

보관과 손질 팁 감자는 빛을 받으면 초록색으로 변하므로 신문지에 싸 서늘하고 어두운 곳(7~10도)에 두는 게 좋습니다. 냉장고 채소칸보다 베란다 그늘이 낫습니다. 사과 한 개를 함께 두면 싹이 늦게 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햇감자는 껍질이 얇아 수세미로 문질러 씻으면 껍질째 조리해도 됩니다.

제철에 사야 하는 이유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분이 빠지고 싹이 트기 쉽습니다. 햇감자 특유의 촉촉함과 쫄깃함은 캔 직후가 가장 좋으니, 알이 단단하고 신선한 6~7월에 사서 비교적 빨리 먹는 것을 권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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